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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포토] “은행은 이자파티, 서민은 이자폭탄…대출금리 인하하라”

등록 2022-11-28 13:43수정 2022-11-28 13:50

진보당이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4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진보당이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4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진보당이 대출이자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의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윤희숙 진보당 대표 등 당원들은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한·케이비(KB) 국민·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인하 촉구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금리가 이어지며 지난달 말 4대 금융 지주가 발표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13조8544억원에 이른다. 진보당은 금융 지주들이 대부분 예대마진으로 천문학적인 이익을 내는 데 반해, 주택담보대출 등을 받은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무거워져 서민들의 고통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와 국회에서도 은행들의 과도한 이자장사를 규제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4대 시중은행에 지금 즉각 대출금리를 인하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정책적 대안으로 금리 인상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얻게 되는 초과 이익에 대해 특별 과세할 수 있도록 하는 횡재 도입을 촉구했다.

진보당이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4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은행들의 초과 이익에 대한 ‘횡재세’ 과세를 통해 그 세수를 금융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진보당이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4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은행들의 초과 이익에 대한 ‘횡재세’ 과세를 통해 그 세수를 금융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진보당이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4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대출이자로 고통받은 서민들의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진보당이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4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대출이자로 고통받은 서민들의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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