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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원-달러 환율, 2009년 금융위기 수준…장중 1330원 돌파

등록 2022-08-22 09:26수정 2022-08-22 11:28

13년 4개월만에 최고
2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4개월 만에 장중 133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장중 1330원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29일(고가 1357.6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4개월 만에 장중 133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장중 1330원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29일(고가 1357.6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원-달러 환율이 13년4개월 만에 장중 133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은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335.5원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1334∼1336원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환율이 장중 1330원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29일(고가 1357.6원)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에도 장중 1328.8원까지 오르며 약 한 달 만에 연고점을 갈아치운 바 있다. 이로써 2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이는 달러가 다시금 무서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04대까지 떨어졌던 달러 인덱스는 미국의 통화긴축 가능성이 부각되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하면서 다시 108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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