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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기프티콘 이어…이젠 카카오톡으로 ‘주식 선물’도 가능해진다

등록 2022-04-05 15:17수정 2022-04-05 15:35

카카오페이증권 출범 2주년 간담회
주식 거래는 하반기부터 가능할 듯
김대홍(왼쪽)·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 카카오페이증권 제공
김대홍(왼쪽)·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 카카오페이증권 제공

카카오톡으로 주식을 거래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게 된다.

5일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카카오톡 친구에게 해외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를 2분기 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고싶은 주식을 선택해 금액을 입력한 뒤 친구가 ‘주식받기’를 누르면 해당 수량만큼 주문이 자동으로 나가는 방식이다. 선물하기는 24시간 가능하고 예약주문을 통해 증시 개장 때 시장가에 맞춰 1주 단위나 소수점 거래가 체결된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내가 주식을 사서 입고된 뒤 양도하는 게 아니라, 친구 계좌에서 매수 주문이 나가 개장 뒤 10분 안에 체결이 이뤄지는 준 실시간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을 통한 주식 거래는 하반기에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안에서 매매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페이지가 떠 간편 매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내 최대 플랫폼인 카카오톡과 연계해 주식투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다음 주에 정식 출시된다. 편리함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김대홍 공동대표는 “세대를 가리지 않는 전 국민의 생활 투자 플랫폼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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