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가운데 현대차증권 등 4곳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이에스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상장사 950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 이에스지 통합 등급’을 보면, 증권사 중에서는 현대차증권, 대신증권, 엔에이치(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A등급을 받았다. 이에스지 등급은 S~D까지 7단계로 구분되는데 A는 3번째 등급에 해당한다. A보다 높은 단계인 S, A+ 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없었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현대차증권과 미래에셋증권 2곳이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