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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5월 초 수출 81.2% 급증…승용차·자동차부품 주도

등록 2021-05-11 09:38수정 2021-05-11 09:58

10일까지 수출액 125억 달러…일평균 64.7%↑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 급감해 기저효과 영향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5월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2% 증가했다.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의 수출 증가율이 300%를 상회한데다 지난해 수출량이 급감한 터라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이 125억 달러로 1년 전보다 8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는 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일)과 견주어 늘었는데, 이를 고려하더라도 일평균 수출액은 13억8천만 달러에서 22억7천만 달러로 64.7%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51.9%), 승용차(358.4%), 석유제품(128.2%), 무선통신기기(97.2%), 자동차 부품(316.6%), 정밀기기(64.1%)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수출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45.5%), 미국(139.2%), 유럽연합(123.2%), 베트남(87.2%), 일본(51.1%), 중동(5.9%) 등이다.

수입도 146억 달러로 1년 전보다 51.5% 늘었다.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21억6300만 달러 적자지만,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누계한 무역수지는 86억21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 규모가 두배 이상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원유(202.0%), 반도체(24.1%), 석유제품(184.7%), 승용차(209.9%) 등 분야에서 수입이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23.7%), 미국(116.0%), 중동(142.0%), 유럽연합(10.2%), 일본(51.3%), 호주(18.8%) 등에서 증가세가 나타났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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