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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이건희 회장 유족-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 기부 약정

등록 2021-05-03 15:38수정 2021-05-03 15:41

왼쪽부터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삼성전자 제공
왼쪽부터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삼성전자 제공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과 서울대병원은 3일 오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 기부약정식을 열었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총괄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대외협력(CR) 담당 사장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기부 사업 이름을 ‘이건희 소아암(중점)희귀질환 극복사업’으로 짓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병원은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을 사업단장으로 임명하고 앞으로 전국 어린이병원 의료진으로 운영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꾸려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9월까지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한 후 11월부터는 1차년도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이번 기부를 한국 소아암 희귀질환 환아들을 치료하는 전무후무한 ‘의료 플랫폼’으로 구축해 기부자의 큰 뜻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지난달 28일 소아암·희귀질환에 걸려 고통을 겪으면서도 비싼 치료비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천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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