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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박영선 “눈물 핑 돈다”…3차 지원금 첫 이틀간 ‘209만명에 3조원’ 지급

등록 2021-01-13 08:44수정 2021-01-13 10:13

이틀간 신청률 76%로 2차 때보다 13%p 높아
13일부터는 홀짝 관계없이 대상자 신청가능
‘당일신청 당일지급’은 이번주까지
25일부터는 실외스포츠업체 등 신청받아
버팀목자금 지급이 집행된 지난 12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버팀목 자금 지급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반응을 보여준다. 박영선장관 페이스북 캡처.
버팀목자금 지급이 집행된 지난 12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버팀목 자금 지급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반응을 보여준다. 박영선장관 페이스북 캡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지급 첫 이틀동안 209만명에게 2조9600억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12일 이틀간 버팀목 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 209만명에게 2조9600억원을 지급(13일 오전 8시 기준)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신청한 첫날 신청자(사업자번호 홀수 끝자리)가 100만8천명, 지급액이 1조4317억(12일 오전 9시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둘쨋날 신청(사업자번호 짝수)과 지급도 비슷한 비율로 이뤄진 셈이다.

이번 버팀목자금 대상자 276만명중 첫 이틀간 누적 신청률은 76%로, 2차재난지원금(새희망자금)때의 63%보다 13%p 높게 나타났다.

13일 0시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11일과 12일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수 구분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지급하는 ‘당일신청 당일지급’은 이번 주까지 유지된다.

한편, 실외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 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2020년 개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지급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집합금지 업종에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에 200만원, 일반업종엔 100만원씩이 주어진다. 단 일반업종은 연매출 4억원 이하로, 2020년 매출이 2019년보다 줄어든 경우라는 조건을 필요로 한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13일 이후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제를 적용하지 않으니 버팀목자금 누리집(버팀목자금.kr)에 언제든 접속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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