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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카드 80%+마일리지 20%’로 항공권 구매, 7일부터

등록 2021-01-06 15:41수정 2021-01-06 15:43

대한항공, ‘마일리지 복합결제’ 7일부터 시범운영
실제 환산가치는 시기, 노선, 예약상황 따라 달라져
올 4월 예정된 ‘스카이패스 개편 적용’은 2년 연기

7일부터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때 운임의 최대 20%까지를 현금대신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7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마일리지 복합결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복합결제’는 항공 운임의 80%는 현금·카드로 내고 나머지 금액을 자신의 마일리지로 지급하는 구조다. 마일리지의 최소 이용 한도는 500마일이다. 복합결제 때 마일리지의 현금 환산 가치는 사용 시기, 노선, 예약상황 등에 따라 달라져 실제 구매가 이뤄질 때 환산 가치를 알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항공 여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오는 4월로 예정된 마일리지 제도 개편 시행일을 2년 늦추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2019년 12월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이고, 항공권 운임 수준에 맞춰 일반석 마일리지 적립률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밝힜 바 있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은 적립률을 최대 300%까지로 대폭 높이고 여행사 프로모션 등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등급의 적립률은 최하 25%까지로 낮추는 내용이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코로나19로 항공여행이 어려워지는 점을 고려해, 2020년 만료하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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