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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코스피 2770 돌파···또 최고치

등록 2020-12-11 09:40수정 2020-12-11 10:37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로비. <한겨레> 자료 사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로비. <한겨레> 자료 사진
코스피지수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에도 장중 최고가 기록을 다시 깼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36(0.89%) 오른 2770.82를 기록했다. 지수는 7.70(0.28%) 오른 2754.16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2776.20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2765.46)를 하루 만에 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 외국인이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4(0.45%) 오른 925.84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087.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은 것이 국제 금융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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