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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백, ‘거스름돈’ 입금 서비스 개시

등록 2020-11-26 05:59

‘동전 없는 사회’ 사업
<한겨레> 자료 사진
<한겨레> 자료 사진
미니스톱(전국 2570개 점포)에 이어 현대백화점에서도 물건을 산 뒤 남는 거스름돈을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한국은행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6일부터 전국 15개 점포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은이 이날 밝혔다.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고 남은 잔돈을 은행 계좌로 넣어주는 서비스다. 실물 현금카드를 사용하거나 모바일현금카드(QR코드·바코드)를 매장에서 단말기로 인식하면 은행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한은이 시행 중인 선불카드 적립서비스(‘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거스름돈 입금 서비스는 지난 9월 미니스톱에서 처음 시작했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전국 7개 아웃렛에서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올해 말까지 이마트24(전국 5000개 점포)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은 13개 금융기관(농협‧SC‧우리‧신한‧수협‧전북‧대구‧경남‧부산‧제주‧광주은행, 농‧수협중앙회)이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하나‧기업‧국민‧산업은행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은은 “현금을 사용하는 국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거스름돈 서비스에 참여하는 유통사업자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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