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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KT, 업계 최초로 4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등록 2020-10-05 10:36수정 2020-10-05 10:42

4만5000원에 5G 데이터… 소진 뒤엔 400Kbps로 데이터 이용
케이티는 월 4만원대 5G 요금제인 ‘5G 세이브', 월 6만원대 5G 요금제인 ‘5G 심플'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티는 월 4만원대 5G 요금제인 ‘5G 세이브', 월 6만원대 5G 요금제인 ‘5G 심플'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4만원대 5G 요금제가 나왔다.

케이티는 월 4만원대 5G 요금제인 ‘5G 세이브', 월 6만원대 5G 요금제인 ‘5G 심플'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5G 세이브’는 월 4만5000원에 5GB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제공량을 다 쓰면 최대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통3사 5G 요금제는 5만5000원부터 제공됐다. ‘5G 심플’은 월 6만9000원으로 110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제공량 소진 뒤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월 8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슬림’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도 8GB에서 10GB로 확대해 이달 1일부터 적용한다

케이티의 이번 요금제 출시로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도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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