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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쌍용차 노사, 돈만 넣으면 회사 살릴 수 있다는 오산 말아야”

등록 2020-07-08 05:00수정 2020-07-08 07:28

김영배 논설위원의 직격 인터뷰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경영난 빠진 대기업들 정상화 방안 열쇠 쥔 채권단 대표

쌍용차 1인당 인건비 1억1천만원, 심각하게 고민해볼 일
밑 빠진 독 물 붓기 안 돼…정부에 요청 말고 시장 설득을

아시아나 계약금 2500억은 큰돈…현산 답장 기다리는 중
현대중·대우조선 합병, 일본이 정치적으로 딴지 걸 수도
탈원전 탓에 두산중 경영난? 어불성설…새 시장 선점해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접견실에서 <한겨레>와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등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접견실에서 <한겨레>와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등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아시아나항공, 쌍용자동차,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코로나19 사태 앞뒤로 경영난에 빠져 매각 과정을 밟고 있거나 다양한 형태의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갈 수 있는 대기업들이다. 하나같이 덩치가 커 자칫 국내 경제 전반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 이들 대기업의 정상화 방안 열쇠는 산업은행에 쥐어져 있다. 산은은 아시아나·쌍용차·두산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이며, 대우조선의 최대주주(55.7%)다. 산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까닭이다.

이동걸(67) 산은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건에 대해 “(인수자인) 현대산업개발(현산) 쪽에 최종 입장을 달라고 해놓은 상태”라며 “미리 유추해서 예단할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 탓에 항공업이 어려움에 빠져 있긴 하나, 인수 계약의 파기는 아직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자금난에 빠져 있는 쌍용차에 대해선 “인건비 부담이 과중하다”며 “회사 회생을 위해선 노사가 정부에 지원 요청을 할 게 아니라 시장(투자자나 생산 물량 배정처)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림대·동국대 교수를 거쳐 2017년 9월 산업은행 회장에 취임했다. 3년 임기 만료 두 달을 앞두고 금융권에선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회장 취임 뒤 금호타이어, 한국지엠(GM), 에스티엑스(STX)조선의 구조조정 작업을 원칙대로 처리한 데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같은 대형 현안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임명권자(대통령) 몫”이라면서도 “3년 소임만 하면 된다. 힘들다”고 고개를 저었다. 인터뷰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산은 접견실에서 했다.

―산업은행에 당장의 큰 현안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일 것 같다. 현재 어떤 상황인가?(현산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2조5천억원에 아시아나를 인수하기로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 쪽과 계약을 맺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최종 인수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아시는 것처럼 (현산의) 정몽규 회장을 지난달 25일에 만났다. 최종 입장을 정리해서 알려달라 해놓은 상태다. 최후통첩이니 뭐니 하는 것은 우스운 얘기다. 아직 첫번째 엠오유(MOU·양해각서)도 안 끝났다.”

―엠오유에 따른 인수계약 종료일인 6월27일이 지나지 않았는가?

“러시아 정부의 합병 승인이 나는 날로부터 열흘 더 주기로 돼 있다.”

―계약 종료 날짜가 6월27일이라는 건 잘못 알려진 건가?

“그렇다. 의미 없는 날짜다. 몇몇 국가들이 항공사 인수에 대해선 심사해서 승인하는 절차를 두고 있다. 합병(기업 결합) 심사 승인을 받아야 취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여섯개 나라가 그런 경우인데, 나머지는 다 끝났고 러시아만 남아 있다. 중국, 미국, 카자흐스탄 정부에선 이미 승인을 받았다.”

(러시아 쪽의 승인은 공교롭게도 인터뷰를 진행한 당일 통보받아 인터뷰 당시엔 몰랐다고 나중에 산은 쪽에서 확인해줬다. 1차 인수계약 종료일은 7월12일인 셈이다.)

―정몽규 회장의 입장은 무엇이었나?

“별도의 요구 사항은 없었다. 언론을 통해 잡음이 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우리에게 정식으로 입장을 밝혀달라고 해놓은 상태다. 답장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계약이 깨질 수도 있는가?

“계약은 항상 깨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선수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것 아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업의 사정이 어렵다 보니 현산 쪽이 계약금 2500억원을 포기하고 접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온다. “그건 현산의 몫이다. 미뤄 유추해서 지금 이러고저러고 할 일이 아니다. 현산의 결정에 대해 우리가 언급할 필요는 없다. 어떻게 보면 (계약금 2500억원은) 적은 돈이 아니다. 산은은 아시아나의 주채권은행임과 동시에 긴급자금 제공자로서 역할을 다할 뿐이다. 계약 당사자는 현산과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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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일 <한겨레>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잡고 있다. 박종식 기자

―글로벌 시장에선 항공업은 결국 국영화 내지 국유화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한다. 국내 항공산업의 전반적인 재편까지 이뤄질 상황인가?

“내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에서도 정부가 결정하면 산은은 따라가는 수단일 뿐이다. 항공업 재편의 그림을 짠다? 내 권한 아니다.”

―지난번 기자회견(6월17일) 때 쌍용자동차 쪽에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고, 죽으려 하면 살 것’이라고 했다. 구조조정을 촉구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졌는데?

“돈만 넣으면 기업을 살릴 수 있다는 오산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였다. 영업할 여건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판매 전망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업을 살릴 거 아니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무조건 돈을 넣기는 굉장히 어렵다. 나중에 누가 책임질 건가.”

―영업 여건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한국지엠에 7천억~8천억원 지원을 유지한 핵심 이유는 10년 동안 생산 물량을 미국 본사에서 약속했기 때문이다. 여긴(쌍용차) 물량도 없이 돈만 넣어 어떻게 살리겠다는 거냐. 공장을 돌리려면 생산 물량이 있어야 하고 판매 계획이 있어야 한다. 우리를 설득하면 지원할 수 있다는 거다. 지엠이나 테슬라, 페라리한테서 물량을 받아올 수 있는가. 고급 차를 만들어 팔 수 있는가. 아니면 인건비라도 깎아야 한다. (쌍용차) 인건비가 너무 높다.”

―인건비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1인당 1억1천만원쯤 된다. 2019년 기준으로 보니까 복지비 포함 총 인건비가 6천억원 수준이었다. 외주 비용 500억원을 빼면 5500억원이고, 직원이 5천명가량 되니 1인당 얼마인지 바로 계산되지 않나. 쌍용차로선 심각하게 고민해볼 일이다. 올해 들어서 노사가 협의해 인건비를 상당 부분 감축했다고 하는데, 그게 충분한 정도인지 돌아봐야 한다.”

이 회장은 “회사를 살리려면 쌍용차 노사가 합당한 방법과 충분한 근거를 갖고 투자자한테, 물량을 줄 사람한테 세일을 하고 설득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쌍용차의 주주가 아니고 채권 1900억원을 갖고 있을 뿐이다. 이래라저래라 할 입장이 아니다.”

―지난번 ‘생즉사, 사즉생’ 발언 뒤 쌍용차 쪽의 반응은?

“아직 없다. 협의 요청을 해오면 응할 수는 있다.”

―쌍용차의 요구 사항은 어떤 것인가?

“구체적인 게 없다. 정부에 어필(지원 요청)하고 있을 뿐이다. 정부나 언론에 얘기하지 말고 시장(투자자나 생산 물량 배정처)을 설득해야 한다. 그럴 자신이 없으니 정부더러 해달라, 보조해달라 하는 것이다. 그게 정답인지, 참 답답하다.”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는 최선을 다한 것인가?

“마힌드라가 쌍용차에 넣은 돈이 7천억원가량 된다. 여기에 기술 이전료로 400억~500억원 정도 지급했다. 단돈 1원도 갖고 가지 않았다. 마힌드라가 먹튀를 했다고들 하는데, 무엇을 먹튀 했는지 잘 모르겠다. 마지막까지 해보려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너무 어려운 실정이다. 마힌드라가 역할을 해주기를 여전히 기대하지만, 욕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이 회장은 “쌍용차가 14분기 연속 적자라 하는데, 실제론 더 길다”고 지적했다. “연속 적자 직전 흑자도 기술 이전료 사백몇십억 받아 반짝한 것뿐이다. 그 이전에도 계속 적자였다. 거의 10년 이상 적자를 낸 회사다. 그러면서도 시장 평균 이상의 인건비였으니 마힌드라가 적자를 보면서도 충분히 보상해줬다고 본다.”

―마힌드라가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성사될지 모르지만, 성사된다면 인수자가 어떤 조건을 갖고 오느냐에 따라 자금 지원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제3자가 들어왔으니 지원해달라는 식은 안 된다. 생존할 수 있는 플랜인지 봐야 뭔가를 할 수 있지 않겠나.”

―일자리 문제와 걸려 있지 않은가?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장기적으로 일자리도 지키지 못하는데 한정된 국가 재원을 쓰는 것은 문제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 문제의 관건인 기업 결합 심사 전망은?

“국내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도 거쳐야 하는데, 우리는 논외로 하고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경쟁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카자흐스탄에선 이미 승인을 받았다. 시장으로 봐선 유럽연합이 제일 크고 중요한데, 일본도 복병이다. 정치적으로 딴지를 걸 수 있다. 중국은 자기네들도 조선사 합병을 해야 할 상황이라 승인을 내주지 않을까 싶다.”

―유럽연합의 심사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인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이 합병하면 특히 엘엔지(LNG) 선박 분야에서 경쟁 제한 요소가 있다며 우려할 수 있다. 그래서 현대중공업 담당자와 함께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의 브뤼셀에 가서 경쟁 당국과 면담할 계획까지 짜놨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그쪽에서 화상회의로 변경하자는 요청을 해왔다. 오늘(2일) 아침에 그 보고를 받았다.”

―일본 쪽 시장은 크지 않은 것 아닌가?

“그래도 영향은 있다.”

―자기들 쓸 배는 직접 만들어 쓰는 나라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향은 받는다.”

―다른 나라들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건가?

“일본이란 나라의 위상이 있으니까. 한국의 지(G)7 회의 참석을 막으려고 방해하 걸 봐라. 아시아를 자기 혼자 대변하겠다는 거 아니냐.”

―심사 승인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인수 계약이 물거품 된다. 무산되는 것이다. 해당 지역에서 장사를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게 (대우조선) 노조가 원하는 것이다. 노조는 여전히 반대하고 방해하고 있다. 그런데 노조가 원하는 대로 무산되면 노조에 천국일까? 혹독한 구조조정에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될 거다. 조선 3사 체제 유지를 할 수 없어서 합병하자는 거 아닌가.”

―3사 체제는 과잉이라는 건가?

“과잉이다. 미국 같으면 3사 중 1곳은 문 닫았어야 한다. 시장 규모가 100이라면 250~300의 배를 만들고 있다. 다 적자 난다. 미국 같으면 버티지 못한다.”

―노조는 합병하더라도 어차피 구조조정이 이뤄진다고 우려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양사 체제라고 해서 인력 감축을 안 한다는 보장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자연 감퇴자까지 고려하면 생산직의 시급한 인력 감축은 당분간 필요하지 않다. 양쪽 아르앤디(R&D·연구 및 개발) 분야를 합치면 기술 발전에 유리하고 시너지가 커진다. 중복되는 부분은 통폐합할 수 있고. 지금 대우조선 아르앤디 부문이 죽어가고 있다. 젊은 기술자들이 다른 데로 옮겨가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쪽으로 빠져나가고, 심지어 중국에서도 빼간다. 앞으로 커나갈 젊은이들이 없어지면 서서히 고사한다. 충원도 못 한다.”

이 회장은 “똑같은 중복 연구 분야를 통폐합하면 미래지향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자율주행 선박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 양사가 중복 투자를 않고 비용을 줄이고 같은 돈으로 미래지향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그나마 이게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독자 생존을 하려면 아르앤디 투자를 훨씬 더 많이 해야 한다.”

―노조는 그 방안에 대해 납득을 못 한다는 것인가?

“노조가 원하는 대로 양사 합병이 무산되면, 그다음 결과는? 혹독한 겨울이 올 수밖에 없다. 방법이 없다. 정부도 산은도 돈 넣어줄 수 없다. 국민들이 용납하겠는가? 이미 들어간 돈이 얼만데….”

이 회장은 “조선업 형편이 상당히 안 좋다”고 걱정했다. “대우조선은 근근이 끌고 가는 수준이다. 지금도 적자 기조인데 다음에 또 한번 쇼크가 오면 어떻게 되겠나. 여기에 또 돈을 넣으려 하면 국회가, 국민이 가만 있겠는가. 단 한 푼도 못 넣는다. 문 닫는 수밖에 없다. 독자 생존 안 된다. 그렇게 판단한다.”

―두산그룹이 자금난에 빠져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두산 쪽에서 많은 경영정상화 플랜을 냈다. 적지 않은 계열사들을 매각해 정상화 자금을 마련한다고 한다. 일정한 시간을 두고 두산에서 자율적으로 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고 늦어지면 나중에 개입할 일이다.”

―두산의 정상화 계획은 긍정적인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본다. 전력을 기울여 두산중공업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대한민국 유일의 종합발전설비 회사다. 이걸 없앴을 때 국부 유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회장은 “석탄발전 시장이 위축되면서 두산이 어려워졌는데, 엘엔지 발전 시장이 커지고 있어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석탄발전 시장 또한 유지·보수 시장이 작지 않다. 탈원전이라고 하지만 당장 문 닫는 게 아니며 이 분야의 유지·보수 매출만 해도 꽤 된다. 엘엔지 분야에서 실력을 쌓고 해외로 나가야 한다.”

―두산중공업의 경영난은 탈원전 탓이라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다.

“어불성설이다. 매출 비중 60%인 석탄발전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다. 탈원전 영향이 일부 있긴 하겠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원전 사업의 비중이 15~20% 정도인데….”

이 회장은 “외국의 다른 원전 회사들도 원전 사업을 그만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웨스팅하우스, 지이(GE·제너럴일렉트릭)도 다 손 떼고 있다. 석탄발전, 원전 사업은 이제 안 하려고 한다. 왜 그렇겠나. 위험하고 나중에 비용이 많이 들고 법적 시비에 얽히기 때문 아니냐. 수요가 줄고 있다. 없어지는 시장이다. 줄어들거나 정체된 시장을 붙잡고 있어야 하나. 늘어나는 시장을 선점해 기술 축적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국책은행 지방 이전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대한민국 정책금융을 퇴보시키는 거다. 산업은행이 부산이나 전주로 간다는 것은 금융발전을 접자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국제금융중심지라는 꿈을 발전시키고 외국도 끌어들여야 할 시점에 지방 이전을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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