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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코로나19 연대’ 고마워요”…사회적경제 단체들 ‘함께살림 감사행사’

등록 2020-05-14 11:26수정 2020-06-15 15:53

13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응본부가 주관한 ‘함께살림 감사행사’가 열렸다. 대응본부는 지난 3월말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조정 제로’ 선언과 ‘고용연대기금’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응본부가 주관한 ‘함께살림 감사행사’가 열렸다. 대응본부는 지난 3월말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조정 제로’ 선언과 ‘고용연대기금’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응본부(이하 대응본부)가 주관한 ‘함께살림 감사행사’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지원해온 대응본부의 활동내용을 점검하고, 이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준 기관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국내 사회적경제기관 56곳이 힘을 합쳐 출범한 대응본부는 ‘고용조정 제로’ 릴레이 선언과 ‘고용연대기금’ 조성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6일 기준, 고용조정 제로 선언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는 총 231곳이다. 3월27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진행한 고용연대기금 모금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나래 등 236개 기관과 개인들이 참여해 총 6억3천여만원이 모이는 성과를 거뒀다.

기금의 80%는 고용유지에 최선을 다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원에, 나머지 20%는 올해 연말까지 예정된 캠페인 제반 비용에 사용될 계획이다. 안인숙 대응본부 집행위원장은 “지난 한달 반 진행됐던 캠페인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스스로 사회적경제 핵심 가치인 연대와 협력을 증거하고 도전하는 과정이었다”며 “이러한 실천들이 쌓이고 확산돼 코로나19 이후의 삶의 방식을 전환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박은경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ek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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