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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28일부터 주말 KTX 운행 10% 감축…‘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록 2020-03-24 16:15수정 2020-03-24 16:19

평일KTX·일반열차 운행은 유지
지난 23일 서울역의 KTX 열차 내 승객들이 창가 좌석에 앉아 있다. 코레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객이 적은 열차의 좌석 배정 방식을 '창측 우선'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 23일 서울역의 KTX 열차 내 승객들이 창가 좌석에 앉아 있다. 코레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객이 적은 열차의 좌석 배정 방식을 '창측 우선'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 고속열차(KTX)가 감축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는 24일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주말 케이티엑스 운행을 일부 감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32회였던 토요일 고속열차 운행은 302회로, 328회였던 일요일 운행은 300회로 약 10% 줄어든다. 최근 주말 여행객이 급감한 점도 운행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출장 등 업무수요가 많은 평일 고속열차(월~목 275회, 금 322회)와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 횟수는 유지된다. 철도공사는 일단 3개월 시한으로 주말 고속열차 운행 감축을 시작하되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이를 단축 또는 연장할 계획이다.

홍승표 철도공사 고객마케팅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차량 정비와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출퇴근 등 실생활에 영향이 적은 주말 케이티엑스 운행을 부득이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열차 내 승객 간 좌석 거리두기’는 그대로 유지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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