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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르노삼성자동차 신개념 SUV ‘XM3’ 등 6종 신차 출시 예정

등록 2020-02-04 15:52수정 2020-02-04 16:06

XM3는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의 양산형 모델로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결합한 신개념 SUV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XM3는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의 양산형 모델로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결합한 신개념 SUV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2020년 6종의 새 차를 연달아 출시하며 2019년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 잡은 QM6의 흥행을 이어간다. XM3를 필두로 새 차 6종이 출시되면 치열한 내수 판매 경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XM3는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의 양산형 모델로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결합한 신개념 SUV다. LPG SUV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QM6의 성공 공식을 이어가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모델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XM3의 국내 시장 출시와 더불어 이후 유럽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 중이다.

상반기 중 QM3의 풀모델체인지 모델인 2세대 캡처와 글로벌 베스트 셀링 전기차 3세대 ZOE(조에)도 출시한다. 여기에 상품성이 더욱 개선된 SM6, QM6, 마스터의 새로운 모델들도 잇달아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2020년 내수 시장에서 10만대 이상의 판매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 QM6는 지칠 줄 모르는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QM6는 전년 누계대비 44.4% 성장과 동시에 12월 전체 SUV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국내 SUV 시장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총 누적 판매는 4만7640대로 르노삼성자동차 2019년 내수의 54.8%를 차지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이같은 인기는 부분변경과 함께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국내 최초 LPG SUV인 LPe 라인업 덕이 컸다. THE NEW QM6 LPe은 일 년간 판매량 가운데 43.5%인 2만726대가 팔렸다. 이전까지 국내 SUV 시장은 디젤 엔진이 주를 이루었지만 QM6 LPe의 흥행으로 SUV는 곧 디젤이라는 공식이 깨진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신차가 없어 고군분투했으나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특히 XM3는 QM6 LPe처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차량으로 내부적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노사 관계까지 안정된다면 XM3를 통한 수출 물량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ahyun04@hani.co.kr/기획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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