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9월에 부산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 1238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이 가까이 있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1호선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라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사하구 일대는 도심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신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부산시 정비사업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8월 현재 사하구에서는 13곳이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또는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됐고 이 중 3개 구역은 사업이 완료됐다. 단지 일대는 6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돼 사하구 대표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가까운 강서구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인 서부산의료원이 유치될 예정이다. 사하구 장림동에 조성될 ‘신평·장림공단 혁신지원센터’도 호재다. 사하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각종 정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 기한도 6개월이다. 문의: 051-911-1314 정희경 기자 ahyun04@hani.co.kr/기획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