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서울~광명·행신 KTX 40% 할인…5천원에 탄다

등록 2019-06-04 11:35수정 2019-06-04 11:41

기본운임 8400원에서 할인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 차원
출퇴근길 15~20분으로 단축
코레일이 서울·용산에서 행신역·광명역까지 40% 할인된 운임으로 고속열차(KTX)를 이용할 수 있는 ‘KTX 5000 특가’ 상품을 내놨다.

서울·용산에서 행신역·광명역까지의 운임은 편도 기본요금인 8400원을 내야 했는데, 오는 10일부터 5천원으로 내린 할인티켓이 판매된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가상품이다.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광명역에서는 15분, 행신역에서는 20분이면 서울역에 도착한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수도권 지역의 교통 혼잡도 완화를 위해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KTX 5000’ 티켓은 코레일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 역 창구에서 출발 1일 전부터 20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수량은 좌석 이용률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예매 취소로 실제로 이용해야 할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위약금은 일반 승차권보다 높게 설정된다. 코레일은 오는 8월31일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수요에 맞춰 특가 상품을 다른 구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1.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김재규가 쏘지 않았어도 ‘박정희 경제 모델’은 망했을 것” 2.

“김재규가 쏘지 않았어도 ‘박정희 경제 모델’은 망했을 것”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3.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4.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5.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