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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지난해 피자 이어…기재부에 떡 1300개 보낸 문 대통령

등록 2018-12-10 14:04수정 2018-12-10 14:21

국회 예산 통과 감사 의미
“오늘 아침에 왔더니 직원 수에 맞춰 대통령께서 떡을 보내셨더라. 감사한 마음이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획재정부에 떡 1300개를 보냈다. 지난 8일 예산과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고생한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김 부총리는 “예산과 세법개정안 통과 같은 그동안 기재부의 여러 노력에 대한 격려의 떡”이라고 설명하며,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을 마무리 짓고 떠나게 돼서 홀가분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예산을 위해 애써주신 김동연 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은 떡 상자 안에는 ‘감사합니다’라고 적은 백설기를 중심으로 꿀떡과 찹쌀떡 등이 담겨있다. 앞서 김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업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예산실 직원 병문안을 다녀왔던 사실을 알리며 “참으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예산안 통과 뒤에도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한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 피자 350판을 주문해 전달한 바 있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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