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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에스케이 네트웍스 “주유하고, 항공 마일리지 적립하세요”

등록 2017-11-01 10:46수정 2017-11-01 15:39

모바일 주유앱 ‘자몽’으로 결제 시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 적립 가능
사진 에스케이(SK) 네트웍스 제공
사진 에스케이(SK) 네트웍스 제공

에스케이(SK) 네트웍스가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맺고, 주유 금액을 항공 마일리지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에스케이 네트웍스는 이날부터 전국 에스케이 네트웍스 직영 주유소에서 모바일 주유앱 ‘자몽'으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제공받던 특별할인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가 리터당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주유소에서 한 달에 100리터씩 주유할 경우, 연간 국내선 편도 항공권에 해당하는 6천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 누리집에서 에스케이 네트웍스 차량 전용 멤버십 ‘해피오토 멤버스'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겐 3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에스케이 네트웍스와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제휴 기념으로 이달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몽 할인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한 고객 200명에겐 2천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고, 해피오토 멤버스 신규 발급 고객 30명에게는 보너스 1천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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