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제작 늦어질 듯”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첩 2차 추가발행분이 24만9천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우정사업본부는 25∼28일 예약 접수를 받은 결과 추가 발행량을 이같이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애초 기념우표첩을 2만부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판매 인기가 높아 지난 16일 1만2천부를 추가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17일 발행일 당일에, 추가발행분까지 포함한 3만2천부가 전량 판매됐다.
이후에도 구매를 원하는 민원이 쇄도하자,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 2차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예약 접수를 받은 수량 모두를 제작하되 구매 수량은 1인 1부로 제한했다.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이 추가발행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첩은 문 대통령의 학생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있는 모습,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겨있는 ‘나만의 우표’, 우표전지 1장, 시트 1장, 초일봉투 1개로 구성돼있다. 우정본부는 애초 2차 추가발행분을 9월 중순까지 모두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문물량이 25만 부에 육박하자, 제작완료 시점이 10월로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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