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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암참, 한-미 무역적자 감소 위한 분과위 발족

등록 2017-08-07 12:52수정 2017-08-07 14:20

미 중소기업의 한국투자 위한 ‘메이드 인 아메리카’ 발족
“대한국 무역적자 감소·미국 중소기업 지원 등 목적”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미국 중소기업들의 한국 진출을 돕기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미국 중소기업들의 한국 진출을 돕기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앞두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암참은 7일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를 감소시키고, 미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분과위원회를 이날 새로 출범시켰다”며 “현재 운영 중인 약 30개의 산업별 분과위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 분과위는 한국으로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미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국내 합작투자를 장려하는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분과위원장은 김정욱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암참 관계자는 “이 분과에서 암참 전체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세미나 등을 열어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건의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코트라 등 한국의 무역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한-미 양국간 무역관계 개선 및 증대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중소기업의 한국 투자진출이 확대되면 이 투자와 연계해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미국산 소재와 부품 등의 한국 수입물량이 늘어나 미국의 대한국 무역수지 적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암참은 지난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단체로, 한국에 투자한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한 약 700여개의 기업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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