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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김동연 후보자, 청문회 준비 돌입

등록 2017-05-23 09:48수정 2017-05-23 16:39

23일 예금보험공사로 첫 출근
저축은행 사태 때 뱅크런 편승·4대강 사업 주도 의혹 “사실과 다르다”
23일 오전 기자들의 질문 받으며 서울 중구 다동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는 김동연 부총리 후보. 연합뉴스
23일 오전 기자들의 질문 받으며 서울 중구 다동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는 김동연 부총리 후보. 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가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23일 아침 9시께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한 김 후보자는 “열심히 청문회 준비를 하겠다”는 짧은 포부를 밝힌 뒤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김 후보자는 지난 21일 후보자로 발표된 뒤, 전날까지 경기지역 중등 교장을 상대로 한 특강, 학생들과의 멘토링 등 아주대학교 총장으로서 일정을 소화하며 학교 업무를 마무리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뱅크런(예금대량인출) 조짐이 나타나자, 이에 편승해 저축은행 예금을 중도 인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2010년 말 저축은행에 3억7000여만원의 예금을 가지고 있던 김 후보자 부부는 2011년 들어 예금가운데 1억8600여만원을 인출해,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불거진 뱅크런에 편승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당시 만기가 도래한 상태에서 돈이 필요해 인출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또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으로 일하며 4대강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짤막하게 답변했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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