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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청문회] 조양호 “평창위원장 사퇴압박 아닌 통보 받았다”

등록 2016-12-06 11:41수정 2016-12-06 12:29

‘박근혜 게이트’ 국정조사서 “김종덕 장관이 사퇴 통보” 답변
미르·K재단 관련 질문엔 “재단 관련은 최근 신문 보고 알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지난 5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물러난 일과 관련해 김종덕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사퇴 압력이 아니라, ‘사퇴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국정조사에서 조양호 회장은 “당시 사퇴 압력을 받았냐”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사퇴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물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르나 케이스포츠 재단과의 불편한 관계로 사퇴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최근에 신문을 보고 알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대답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진그룹의 관계자들은 김종덕 당시 장관이 조 회장에게 조직위원장을 그만둬야 한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답변과 달리 조 회장이 이 사안과 관련해 이유를 물었으나, 김 당시 장관은 “모르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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