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통신요금 잘 내니 신용등급이 올랐네

등록 2016-06-12 20:18수정 2016-06-12 20:25

4개월간 2100명 혜택 받아
6개월 납부 증빙자료 내면 돼
통신·공공요금을 성실히 냈다는 증거를 제출해 지난 4개월간 2100여명의 신용등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1월 말부터 5월 말까지 4개월간 2만5274명이 새로 도입한 개인신용평가 개선 제도를 활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통신·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성실히 냈다는 증빙자료를 개인신용조회회사(CB)에 내면 개인신용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가점 부여 대상 자료는 통신요금, 공공요금(도시가스·수도·전기),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이다. 국민연금·건강보험은 개인신용조회회사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하면 자동으로 접수되고, 통신이나 공공요금은 팩스나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자료 제출자 가운데 2만3867명(94%)의 신용 평점이 올랐고, 2116명은 신용등급도 올랐다. 신용등급이 오르면 은행에서 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가점 상승폭을 확대하고 통신·공공요금 등 납부실적을 여러 건 제출하면 가중치를 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노인 기준 65살→70살로 높이면 기초연금 연 6.8조원 절감 1.

노인 기준 65살→70살로 높이면 기초연금 연 6.8조원 절감

바뀌는 청약·공급 제도…무주택자 ‘이것’부터 챙겨야 2.

바뀌는 청약·공급 제도…무주택자 ‘이것’부터 챙겨야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 100건 나온다…환율이 여기에 달렸다 3.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 100건 나온다…환율이 여기에 달렸다

원-달러 환율,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진정세에 들어갈까? 4.

원-달러 환율,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진정세에 들어갈까?

원-달러 환율 야간거래서 11.7원 더 하락 1440원에 마감 5.

원-달러 환율 야간거래서 11.7원 더 하락 1440원에 마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