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홈플러스도 공식 사과

등록 2016-04-26 20:18수정 2016-04-26 21:09

홈플러스가 26일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전담기구를 만들어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와 옥시레킷벤키저에 이은 사과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가습기살균제 관련 피해자 및 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검찰 조사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고 최선을 다해 피해자들과 성실히 보상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종표 부사장을 중심으로 의학 전문가를 비롯해 명망있는 사외 인사들로 구성된 보상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정부 기관과 협의해 원활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과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 김 대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검찰 조사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거기에 초점을 맞춰 일을 진행해왔는데 미숙한 점이 있다면 다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