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재고 등 지수 1분기보다 개선
제조업체들의 2분기 경제심리지수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496개 업체의 2분기 매출·설비투자·재고 지수가 각각 100을 기록했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이전 분기보다 경기가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음을, 100 아래면 그 반대를 뜻한다. 매출지수와 설비투자지수는 각각 3분기와 4분기 만에 100을 회복했다.
수출지수와 국내시장출하지수는 각각 99와 98로 1분기보다 각각 6포인트, 7포인트 올랐다. 시황·고용·경상이익·자금사정 지수도 모두 90대다. 고용을 제외하고는 모두 1분기 전망 지수보다 높아졌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