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4세대 프리우스 시동…하이브리드차 ‘한일전’

등록 2016-03-22 20:09수정 2016-03-22 20:26

‘프리우스’ 4세대 모델
‘프리우스’ 4세대 모델
토요타 출시…도심 연비 22.6㎞/ℓ
현대차 ‘아이오닉’과 맞대결
한국토요타는 22일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명사인 ‘프리우스’ 4세대 모델을 국내에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1997년 처음 출시된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차로 2003년과 2009년에 각각 2세대, 3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월 프리우스를 타깃으로 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하이브리드 시장인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양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출시된 새로운 프리우스 공인연비는 도심 22.6㎞/ℓ·고속 21.0㎞/ℓ·복합 21.9㎞/ℓ이다. 앞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15인치 타이어 기준) 연비가 도심 22.5㎞/ℓ·고속 22.2㎞/ℓ·복합 22.4㎞/ℓ이라고 밝혔다.

3세대 프리우스에 견줘 높이는 20㎜ 가량 낮아졌다. 한국토요타는 새 프리우스의 경우, 차량 실내에 쓰인 내장재 질감을 고급화했으며 운전하는 재미를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국내에 출시된 4세대 프리우스는 표준형(E)·고급형(S) 두 가지로 가격은 각각 3260만원, 3890만원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시장 포지셔닝이 다르다”며 “우리가 공략하는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차 비중은 70%이고 하이브리드는 4%에 불과하다.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를 주목했으면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를) 환영할 만하다”고 말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