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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 SUHD TV 출시 “나노 입자로 초고화질”

등록 2016-03-22 20:08수정 2016-03-22 20:26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 2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SUHD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 2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SUHD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세대 퀀텀닷 신기술 적용
내달까지 사면 5년 무상보증
삼성전자가 2세대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 기술을 적용한 에스유에이치디 티브이(SUHD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반도체 특성을 지닌 퀀텀닷 기술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분의 1에 불과한 나노 크기의 퀀텀닷 입자 하나하나가 정확한 색을 낼 수 있도록 하는 화면 재생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어 에스유에이치디 티브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처음으로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티브이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성능을 향상시킨 2세대를 선보인 것이다.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이것이 티브이다’(This is TV)라는 말을 우리 마케팅에서 쓰기 시작했다. 많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매장에 가서 보면 바로 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화상 처리기법인 에이치디아르(HDR)가 최대 1000니트(nit·화면밝기 단위)까지 재현될 수 있도록 ‘HDR1000’ 기술을 전 모델에 채용했다. 이에 따라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제작한 초고화질 영상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반사광을 감소시키는 ‘눈부심 방지’ 패널을 쓰고, 리모컨 하나로 티브이는 물론 셋톱박스,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65인치(형)와 55인치 에스유에이치디 티브이(KS9500·8500 시리즈)를 사는 고객에게 5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출고가는 65인치는 699만원(KS9500)과 639만원(KS8500)이며, 55인치는 469만원, 409만원이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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