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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화웨이, 컴퓨터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등록 2016-02-22 19:09

화웨이 메이트북
화웨이 메이트북
태블릿+키보드 ‘메이트북’ 공개
중국 업체 화웨이가 21일(현지시각)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 개막을 앞두고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에 있는 ‘화웨이 메이트북’을 공개했다. 기존 통신장비와 휴대전화에 이어 컴퓨터 시장에도 뛰어든 셈이다.

메이트북은 9시간의 업무 혹은 연속 인터넷 사용, 29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한 33.7Wh 배터리를 장착했다. 완전 충전에는 150분이 걸리고, 1시간 충전으로는 60%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메이트북은 태블릿과 키보드를 붙였다 뗄 수 있는 ‘투인원’(2-in-1) 형태로 윈도 10을 운영체제(OS)로 채택했고,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알루미늄 재질의 메이트북은 무게는 640g, 두께는 6.9㎜다. 12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키보드와 스타일러스펜(메이트펜) 등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저가에도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으로 휴대전화 시장을 잠식해왔던 화웨이가 가격 경쟁력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보이지 못하고도 성공을 거둘지는 의문이다. 화웨이는 다음달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메이트북 판매를 개시한다. 가격은 699~1599달러이며, 키보드(129달러)나 메이트펜(59달러) 등은 별도다. 비슷한 성격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북’에 비해 10%가량 싸다.

바르셀로나/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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