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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전자 올레드TV 광고 ‘1초 2억원’ 미국 슈퍼볼 나간다

등록 2016-02-02 20:08

엘지 올레드 티브이 슈퍼볼 광고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오른쪽)과 마이클 니슨(왼쪽) 부자가 연기하고 있다.
엘지 올레드 티브이 슈퍼볼 광고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오른쪽)과 마이클 니슨(왼쪽) 부자가 연기하고 있다.
엘지(LG)전자가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슈퍼볼(Super Bowl)에 내보낼 올레드 티브이(TV) 광고를 2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다.

‘미래에서 온 남자’(man from the future)라는 타이틀을 단 60초짜리 광고는 헐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과 마이클 니슨 부자가 출연했고,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가 연출했다. 광고는 2.57㎜의 얇은 패널, 패널 뒷면 투명 강화유리 등을 탑재한 ‘시그니처 올레드 티브이’를 등장시켜 최첨단 소재와 기술을 탑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엘지전자는 처음으로 1초당 2억원에 이르는 슈퍼볼 광고를 집행하면서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고는 유튜브(youtube.com/watch?v=PzLfPx-8OuM)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슈퍼볼에 광고를 집행한다. 현대차는 2년 만에 광고를 내보내면서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과 ‘2016년형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모델로 내세운다. 7년째 광고를 선보인 기아차는 ‘옵티마(국내명 K5)’를 모델로 내세웠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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