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수소차, 2018년부터 3000만원대에 산다

등록 2015-12-15 19:55수정 2015-12-15 21:02

현대자동차 투싼ix 수소차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투싼ix 수소차 사진 현대자동차
보조금 늘려 6000만원대서 값 인하
국무회의, 보급 활성화 계획 확정
이르면 2018년부터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차 가격이 3천만원대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차량 내 고압탱크에 저장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만들어낸 전기로 모터를 돌려 움직이는 자동차다. 2013년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투싼ix’ 양산에 성공했다. 현재 수소연료전지차를 사려면 세금을 포함해 6천만원이 넘는 돈이 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환경부와 함께 ‘수소차 보급 및 시장 활성화 계획’을 세워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조금 지급 규모를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차 출고가 인하를 유도해 구입 가격을 2018년께 3천만원대 후반, 2020년께 3천만원대 초반으로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출고가 인하에 대해 “충전소 등 인프라가 갖춰지고 차량 수요가 일정 정도 확대돼야 값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