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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소비세 인하’ 타고 10월 자동차 판매 ‘쑥’

등록 2015-11-02 20:14

현대차, 9월보다 30%나 늘어
기아·지엠·쌍용차도 판매 호조
개별소비세 인하와 각 사의 신차 효과가 겹치면서 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서 차 판매량이 6만7807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16.7% 늘어났다고 밝혔다. 9월 판매량(5만1954대)보다 30.5%가 늘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인기와 더불어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판촉이 효과를 거두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신형 스포티지를 내놓은 기아자동차의 10월 국내 시장 판매량(4만6605대)도 9월에 견줘 3.9%,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9% 늘어났다. 한국지엠의 10월 판매량(1만4675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10월 판매량 중 최고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의 올해 1~10월 수출 물량은 38만81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2% 감소했다. 티볼리 인기를 등에 업은 쌍용자동차도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달인 9월보다 23.5% 늘어난 1만8대를 판매했다. 반면, 10월 수출 실적은 3351대로 9월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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