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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아파트 11월~1월 7만채 입주…지방 중형·수도권 소형 많아

등록 2015-10-19 20:13

대형은 전국 15% 수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입주하는 전국의 아파트가 7만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중형이 많고, 수도권에서는 소형과 대형이 많은 편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모두 6만7159채의 아파트가 입주자를 맞는다고 19일 밝혔다. 수도권이 1만9936채, 비수도권이 4만7223채다. 아파트 크기별로 보면, 중형(60㎡ 초과~85㎡ 이하)이 3만2293채(48.1%)로 가장 많고, 소형(60㎡ 이하)은 2만4544채(36.5%), 대형(85㎡ 초과)은 1만322채(15.4%)다. 중소형이 전체의 84.6%를 차지했다.

이런 소-중-대형 입주 아파트의 비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컸다. 수도권에서는 소형(43.4%)→대형(32.5%)→중형(24.0%), 비수도권은 중형(58.2%)→소형(33.6%)→대형(8.1%) 차례다.

그러나 이는 3년전 분양 수요가 반영된 것이어서 최근 흐름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18일 <연합뉴스> 보도를 보면, 올해 10월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대형의 비율은 7.3%에 불과했다. 서울에서도 대형 아파트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올해 말~내년 초의 대규모 입주 아파트들을 보면, 지방은 11월 부산명륜(1612채), 광주전남혁신(874채), 12월 부산만덕(1960채), 세종(2801채), 2016년 1월 대구관저5(1106채), 아산동암(1118채) 등이 있다. 수도권에서는 11월 위례(2401채), 성남여수(1171채), 12월 하남미사(2742채), 화성동탄(2819채), 2016년 1월 위례(972채), 화성동탄(904채) 등이 있다.

세종/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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