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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휴대전화·자동차수리, 소비자 불만 최고

등록 2015-07-12 17:51수정 2015-07-13 01:10

서울 용산의 한 휴대전화 매장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용산의 한 휴대전화 매장의 모습. 연합뉴스
소비자원 50개 상품·서비스 분석
어린이집·중고차는 불만 급증세
한국소비자원이 12일 발표한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연구에 따르면, 국내 50개 상품 및 서비스 중 ‘소비자시장성과지수(CMPI)’가 가장 낮은 상품은 휴대전화 단말기(69.8점), 서비스는 자동차수리(71.1점)인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시장성과지수(100점 기준)는 개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친화적인지를 점수화한 지표다. 평가 항목(총 7개)은 비교 용이성(정보 접근성 및 경쟁 상품과의 비교 용이성), 소비자 문제 및 불만, 만족도, 신뢰성, 사업자 선택가능성, 가격 등이다. 소비자원은 지난해부터 소비지출 비중이 크고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품목 50개를 선정해 각 품목을 실제로 사용해본 500명의 소비자(총 2만5천명)에게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상품(총 21개)을 보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휴대전화 단말기(69.8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저였다. 세부 항목별로 ‘소비자 문제 및 불만’ 점수(93.8점)가 가장 높았다. 이어 중고차(70.7점), 교복(71.3)도 소비자의 불만이 높았다.

서비스(총 29개) 시장에선 자동차수리의 소비자시장성과지수(71.1점)가 가장 낮았다.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소비자의 문제 및 불만이 큰 감점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9일부터 한달간 전국의 20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조사로 이뤄졌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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