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카드론 이자율 천차만별

등록 2014-04-30 20:11수정 2014-04-30 21:30

하나SK 27.9%~NH 22.4%
2천만원 대출때 연 110만원 차이
신용카드 대출 서비스인 카드론 금리가 업체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1월31일 게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하나에스케이(SK)카드 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최고 27.9%의 연이자를 물어야 했다. 엔에치농협카드의 연 이율이 가장 낮아 최고 22.4%였다.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이용하는 카드에 따라 이율차이가 5% 포인트 이상 벌어지는 셈이다. 카드론으로 2000만원을 빌린 소비자라면 연간 물어야 할 이자가 110만원 가까이 차이 난다.

카드론 최고이자율은 하나에스케이카드에이어 현대카드(27.5%), 케이비(KB)국민카드(26.5%), 신한카드(25.9%), 삼성·롯데카드(23.9%), 우리카드(22.9%), 농협카드(22.4%) 순이었다. 하나에스케이카드 관계자는 “공시 상으로 27.9%로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 금리를 받아야 하는 저신용 고객에게는 대출을 하지 않고 있다. 현실금리로 따지면 22%정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고객에게만 대출하는 상황이고 이 부분은 공시에 다시 반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