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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그랜저TG, 중고차 시장서 많이 팔렸다

등록 2013-12-31 20:09수정 2013-12-31 21:43

SK엔카 선정 베스트셀링 모델
수입차에선 베엠베 뉴5시리즈
2013년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국산차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티지(TG)’로 나타났다.

중고차 전문업체 에스케이(SK)엔카는 지난 27일까지 누리집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집계한 결과, 현대차 그랜저 티지가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랜저의 경우 에이치지(HG) 모델도 8위에 올랐다. 기아자동차 ‘케이(K)5’(3위)를 제외하면 국산 중고차 베스트셀링 모델 10개 중 9개를 현대차가 차지했다.

수입 중고차 중에선 베엠베(BMW)의 ‘뉴 5시리즈’가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선정됐다. 베엠베·아우디·벤츠·폴크스바겐 등 독일 브랜드가 10위권 안에 8개 자리를 차지했으며 베엠베는 ‘뉴 3시리즈’(2위)와 ‘뉴 7시리즈’(9위)까지 3개 모델의 이름을 올렸다.

차종별로는 국산차의 경우 최근 캠핑과 레저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실용차(SUV)가 가장 매물이 많았으며(19.5%) 수입차는 중형차(31.2%), 준중형차(25.4%) 차례였다. 가장 잘 팔리는 가격대는 국산(37%)과 수입(31.6%) 모두 1000만~2000만원대로 나타났다. 2000만원 이상 국산차의 비중은 14.8%에 불과해 중고차 구매에 2000만원 이상을 지출하려는 고객 상당수가 수입차로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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