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사장
광동제약은 31일 최성원(44·사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창업주인 고 최수부 회장이 지난 24일 휴가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숨진 데 이은 조처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고 최 회장의 외아들이다.
1992년 7월 광동제약에 입사해 기획실장, 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2005년 3월 광동제약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강한 리더십으로 회사 전반을 이끌었던 고 최수부 회장이 떠난 공백을 메우고 조직을 안정화시키는 게 최 신임 대표의 가장 큰 과제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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