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다케히코(45) 와카야마닛산 사장
한국닛산은 신임 사장으로 기쿠치 다케히코(45·사진) 와카야마닛산 사장이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쿠치 사장은 3년3개월의 한국 지사장 임기를 마치고 30일 일본 본사로 복귀하는 겐지 나이토 사장의 뒤를 이어, 다음달 1일부터 한국닛산을 이끌게 된다. 그는 와세다대 상과를 졸업하고, 1991년 닛산에 입사한 뒤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일본과 중국의 마케팅 부문장을 거친 세일즈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닛산의 중국 진출 초창기인 2005년 닛산의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닛산의 마케팅부문장을 맡아 중국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닛산의 인도 비즈니스부문장을 거쳐 2011년부터 와카야마닛산 사장으로 일해왔다고 한국닛산은 전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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