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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모비스, 에어·폐열 재활용…조명 LED로 교체

등록 2013-05-31 10:15

한겨레 기업특집|에너지 자린고비 경영
현대모비스는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한 설비 개선과 물류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절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2007년 모듈 공장의 공조설비를 개선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는 전장 공장과 해외 공장으로 이를 확대 전개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컴프레서 생산 시 에어 재사용률을 높여 에너지를 58% 이상 절감할 수 있게 하는 고효율 에어드라이어를 비롯해, 건조로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폐열을 깨끗한 열풍으로 회수하는 폐열 회수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설비도 갖췄다. 또 공장동 내부조명을 고효율 조명등(32W)으로 교체해 50%의 에너지를 절감했고, 특히 2010년부터는 메탈램프 대비 에너지 70% 절감 효과가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천장 조명을 적용했다.

2011년 10월, 코레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수출용 컨테이너를 철도로 수송하는 등 물류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장거리 간선 수송은 철도가 담당하고, 화물 자동차는 단서리 셔틀수송에 투입돼, 국가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상 물량은 연간 컨테이너 1만8000TEU 규모로, 도로 수송 대비 연간 14만t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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