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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글로비스, 이재민 구호품 지원

등록 2013-05-08 19:42

글로벌 물류전문 업체 현대글로비스(사장 김경배·맨왼쪽),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가운데)
글로벌 물류전문 업체 현대글로비스(사장 김경배·맨왼쪽),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가운데)
글로벌 물류전문 업체 현대글로비스(사장 김경배·맨왼쪽)가 국내 재난·재해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품 물류 지원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8일 국내 최대의 재해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가운데)에 구호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때 재해구호협회가 제작한 구호품과 기탁받은 생필품을 필요 지역으로 신속하게 운송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긴급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비스는 자사의 선진화된 물류 배차·운송 시스템(TMS)을 활용, 협회에 무상 운송 서비스는 물론 관련 업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배 사장은 “앞으로도 이재민 구호품 제작 지원 및 사내 재해구호 봉사단 설립 등을 검토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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