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장비 공장 준공식
현대중공업이 2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서 최병구 건설장비사업사장과 세르지우 카브라우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장비 공장 준공식(사진)을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대규모 건설투자로 건설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현대중공업은 굴삭기와 휠로더 등 연간 3000여대의 건설장비를 현지형 모델로 생산하게 되며, 2014년 말까지 생산 규모를 연 4000대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약 1억7500만 달러(우리돈 1900억원)을 투자해 2011년 10월 공장을 착공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수력발전소 건설과 북동부 철도공사 등 모두 8개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6000만 달러 규모의 건설장비 500여 대를 수주했으며, 올해 브라질에서만 3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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