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거래 중단…서버 과부하 탓
엔에이치농협은행의 인터넷 및 스마트 뱅킹 서비스가 10일 오후 6시20분부터 중단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농협은행의 사고는 밤 9시50분 완전복구됐다. 농협은행과 같은 전산망을 사용하는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의 인터넷 이용도 차질이 빚어졌다.
농협 관계자는 “아이티본부의 데이터베이스 서버 2대 중 1대의 부품 고장이 원인이다. 1대의 서버로 운용하다 보니 과부하가 걸려 일부 거래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킹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도 농협의 전산장애는 해킹이 아니라 하드웨어 장애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에서는 특별한 전산장애가 일어나지 않았다.
김현대 선임기자 koala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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