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포스코
포스코는 협력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곧 포스코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 아래 협력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우선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 결제하고 있다. 포스코는 거래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04년 말부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2004년 3월부터 우수공급사와 공동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베니핏 셰어링)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공급사가 자율적인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하도록 도모하고 있다.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이 공급하는 품목의 수명 향상 및 원가절감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혜택을 주는 포스코 동반성장의 대표 정책이다.
포스코는 2004년 성과공유제도를 도입한 이후 2012년까지 669개사 1389건의 과제를 수행하고, 협력기업들에 1328억원의 성과를 보상한 바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성과공유제를 1차 협력기업에서 2~4차 협력기업으로 확대하고, 2012년 성과보상금을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출연하는 등 성과공유제를 전 산업계로 확산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초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운영회의에서 “베니핏 셰어링은 포스코 동반성장의 브랜드이며 가장 실질적이고 유효한 동반성장 활동”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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