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효성
효성은 중소협력업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성 향상, 국외 동반진출,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효성 중공업 부문은 ‘장기부품 공급인증 제도’를 시행해, 20여개 협력업체가 안정적인 물량수급 체계로 지속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및 조직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생산라인 재배치와 사무 자동화 등 최고 수준의 관리기법도 전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에 5S 활동(정리·정돈·청소·청결·질서) 노하우, 품질관리기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섬유 부문은 효성의 원사 제품을 공급받는 고객사(원단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인 점을 고려해, 신제품 개발이나 국외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리테일러’ ‘파리 모드시티’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등 국외 주요 패션·원단 전시회에 중소 원단업체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의 경쟁력은 스스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기업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본연의 사명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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