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특집] 포스코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시스템을 열었다. 스마트워크플레이스는 직원들이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 메일을 확인하고, 결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전문가 검색 제공과 더불어 블로그 형태의 지식공유시스템도 만들어, 직원들이 모든 시스템 내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편집할 수 있게 하고 편집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는 구글과의 전략적 협력과 직원의 아이디어, 선진기업의 사례 등을 반영해 고유한 방식을 개발하고, 시스템으로 구현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사무실도 구축해 의사결정 시간을 65% 단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원격영상회의 시스템도 구축해 서울과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광양은 물론 전세계 국외사업장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설비를 만든 바 있다. 원거리 출장을 줄인 원격영상회의시스템은 정부 청사가 세종시로 옮겨간 뒤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포스코는 사무실뿐만 아니라 제철소 현장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 ‘스마토리’도 지난해 9월 업그레이드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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