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어서]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2013년 말까지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품질 우선 경영방침을 유지하면서 국산화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르노삼성은 실제로 지난해 연구소와 협력업체가 2000여개의 개선 방안을 내놓았으며, 디자인과 경쟁력 등 모든 부문에서 성공적으로 제품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부품 국산화 작업에 매진해왔다.
또한 르노삼성은 올 하반기에 2012년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바 있는 콘셉트카 ‘캡처’를 기반으로 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모델과, 전기차 에스엠(SM)3 Z.E.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뉴 에스엠(SM)5 플래티넘도 중형 세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판매 회복세가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밝혔다. 르노삼성은 장기적으로 내수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충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2014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수출용 닛산 로그를 연간 8만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도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인수위 관계자 “언제든 전화하라지만…박근혜 두렵다”
■ 동탄주민들 분통 “삼성, 사망사고 없었다면 그냥 넘겼을 것”
■ ‘브라자’라고 발음하는 순간, 순식간에 어린 시절로…
■ 전주비빔밥 비싸도 너~무 비싸!
■ [화보] 마지막 도전 나로호, 날았다
■ 인수위 관계자 “언제든 전화하라지만…박근혜 두렵다”
■ 동탄주민들 분통 “삼성, 사망사고 없었다면 그냥 넘겼을 것”
■ ‘브라자’라고 발음하는 순간, 순식간에 어린 시절로…
■ 전주비빔밥 비싸도 너~무 비싸!
■ [화보] 마지막 도전 나로호, 날았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