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중기청 ‘M&A 매칭펀드 1호’ 기업 탄생

등록 2012-12-23 19:50

모바일리더와 인지소프트 인수
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중소기업청 ‘인수·합병(M&A) 매칭펀드’ 1호 투자 기업이 탄생했다.

중소기업청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모바일리더가 매칭펀드와 공동으로 각각 지분 50%씩 인수하는 방식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식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인지소프트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리더가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기술과 인지소프트의 이미지 인식 기술의 융합으로 양사의 사업 성장이 예상된다.

벤처 강국으로 꼽히는 미국 등과 달리 인수·합병이 비교적 저조한 국내 벤처 생태계는 벤처의 강소기업 성장 과정에서 자금 확보가 어려워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병권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 활성화를 통해 기술 확보와 유동성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칭펀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매칭펀드는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며, 인수·합병 때 매수기업 신주에 투자하거나 매도기업 주식에 매수기업과 최대 1:1로 매칭투자하는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한다. 올 6월 305억원 규모로 출범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표창원 “진정한 사과 하라, 그럼 나도 박근혜 지지한다”
이상돈 “해직언론인·쌍용차, 이건 반성해야”
시민이 뿔났다…“국민방송 만들자” 50억 모금운동
혜민스님 “힘들어하는 나를 허락하세요”
당신의 전생과 만나세요…놀랍고도 신기한 최면 경험
신유신의 밤, 그대 곁엔 누가 있는가
전세계 깊은 바다속 ‘에일리언’이 산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2.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이어지는 백종원 빽햄 구설…주가도 ‘빽’ 3.

이어지는 백종원 빽햄 구설…주가도 ‘빽’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4.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혹평에도 93개국 1위 한 ‘오겜 2’…K-미디어의 가능성은? 5.

혹평에도 93개국 1위 한 ‘오겜 2’…K-미디어의 가능성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