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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여성 암환자에 메이크업·헤어 연출법 전수

등록 2012-12-21 11:11

[기업특집] 사회공헌 경영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노화와 탈모 등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에게 메이크업 및 헤어 연출법 등을 전수해, 투병중 심적 고통과 우울증 극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 2000여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상·하반기(각각 5~6월, 10~12월)로 나누어 총 51개 병원에서 진행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 올해까지 총 1900여명의 아모레 방문판매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미의 전도사’로 활약했다. 지난해부터는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아모레가 2000년부터 시작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회사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를 거쳐, 지난 10월7일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려 유방암 예방 등을 위한 공감대를 넓혔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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