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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특집] 사회공헌 경영
동서식품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자사의 주력 제품군인 ‘커피’와 어울리는 문학·음악 같은 문화자산 후원 사업을 통해, ‘인생의 향기’를 주위와 나누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5회째를 맞아, 지난 7일 대구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후원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대구 동구 지역의 4개 초·중교(동촌초, 동촌중, 신암중, 입석중)의 교육 취약계층 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동서는 학생들이 사용할 악기와 단체복 등을 지원했다. 연주회 전날엔‘제5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연주를 선보인 대구시립교향악단 부 지휘자 및 연주자 4명이 현장을 방문해, 어린 단원들에게 연주법 등을 지도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은 동서식품과 스타벅스 국제소비상품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각종 도서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 14일 전북 순창군 옥천초등학교가 5번째 후원 학교로 선정돼 2000여권의 도서와 독서 강연, 인형극 관람, 책 만들기 체험 등의 후원을 받았다. 동서식품은 스타벅스 병·캔·컵 커피 등을 제조·판매한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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