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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홀몸 어르신 돕는 ‘노란모자의 천사들’

등록 2012-12-21 11:05

[기업특집] 사회공헌 경영
한국야쿠르트
지난 달 24일 노란 모자를 쓴 ‘야쿠르트 아줌마’ 33명이 서울 용산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매일 홀몸 노인을 찾아 음료 등을 전달하고 건강을 확인하는 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자리였다. 한국야쿠르트가 2000년부터 진행해온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사업’ 일환으로, 현재 66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65세 이상의 홀몸 노인 1100여명을 방문하고 있다. 촘촘한 유통망을 가진 한국야쿠르트만의 장점을 살린 나눔 활동이다.

2001년 부산의 한 야쿠르트 아줌마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달 15일에도 야쿠르트 아줌마를 중심으로 시민봉사단 365명, 외국 대사,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 등 2250여명이 서울광장에 모여 김장 김치를 담궜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140여t으로 한국기록원이 인증하는 ‘한 날 한 곳에서 진행된 최대 규모의 김장’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충남 논산에서 담근 140t을 합쳐, 총 280t의 김치는 10kg씩 포장돼 2만5000여 가정에 전달됐다.

한국야쿠르트 사회공헌의 중심에는 전 직원이 입사와 동시에 가입하는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있다. 전국 17개 위원회가 매달 한 번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기관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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